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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은 염증성 질환의 한 종류로 잇몸 주변과 구개점막, 혀 주위 점막 등의 구강 내 여러 점막들과 입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구내염은 발생 부위를 포함해 증상 및 원인에 따라 수포성, 궤양성, 미란성 등의 다양한 병명으로 분류가 되며,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균, 호르몬 분비의 변화, 비타민B12와 비타민C 등의 영양소들의 장시간 결핍, 신체적 피로와 스트레스 상황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등이 주요 발병 원인에 해당이 됩니다.
구내염은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면역력이 취약해질 때에 발병률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특히 큰 일교차로 인해 하루 단위로 온도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 시기에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또한 발병 인자가 되는 감염 요인들로부터 몸을 보호해줄 면역체계가 취약한 9세 이하의 연령대와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과로, 스트레스의 장시간 노출이 되는 상황을 많이 겪게 되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20대와 30대에서의 발병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구내염이 발생했을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들과 함께 여러 예방 관련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내염 주요 증상
구내염은 앞서 언급한대로 여러 원인에 따라 진단명이 나누어지며, 나타나는 증상도 조금씩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하지만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을 열거하자면, 구강 내에 물집이 생기고, 그에 따라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따가운 느낌의 통증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통증은 음식물의 섭취 뿐만 아니라 삼키는데 있어서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이 부어오르거나, 출혈의 발생, 입술과 혓바닥이 갈라짐과 함께 백태와 치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증상과 함께 심한 구취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구내염은 통상 1에서 2주 정도에 자연스럽게 낫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증상이 계속 이어지며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나타내는 초기 전조신호 가능성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내원을 통한 검사와 치료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내염 예방법
1. 구강 청결 유지
구내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첫 번째는 바로 구강을 깨끗한 상태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양치질 시 강한 칫솔모보단 부드러운 칫솔모로 된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횟수는 식사 후에 1번, 취침 전 1번, 총 4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칫솔을 보관할 때에는 습기가 많은 곳보단 건조한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칫솔 사용 후 3개월이 지나면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이 되니 정기적으로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구강청결제 혹은 식염수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에 해당이 됩니다. 반면 음주와 흡연은 입안을 건조시키는 주요 원인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구내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에 해당되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조절
과도한 스트레스는 구내염의 발병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로, 체내 면역력의 약화 뿐만 아니라 구강 내 세균의 활동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으로 몸에 쌓이는 피로를 줄여주고, 활력을 높여줄 여가활동을 지속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균형 있는 식습관
면역력은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구내염은 비타민B12, 비타민C, 엽산, 철분 등의 영양성분들의 결핍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로 발병하는 비중이 큰 만큼, 해당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된 다양한 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당 성분들이 풍부한 음식들은 녹황색채소와 등푸른생선, 붉은 살코기, 감귤류에 해당되는 과일, 그리고 우유와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 등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홍삼과 꿀, 토마토, 가지, 연근 등의 음식들도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구내염에 좋은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음식에 해당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구강 내 건조를 막아주는 물을 충분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과 비타민과 엽산 등을 보충하기 위한 종합비타민제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에 해당이 됩니다. 이에 반해 구강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시키는 짜고 매운 음식들과 뜨거운 음식, 그리고 씹기에 딱딱한 음식들은 통증을 악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증상 발생 시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병원 치료
구내염은 입안에 생기는 물질의 형태와 부위에 따라 진단명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병명에 맞는 진단과 치료약물, 치료방법이 모두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증상 발생이 의심되는 여러 징후들이 나타나게 되어, 1~2주가 되어도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통증이 이어지게 되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진단명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구내염의 주요 증상들과 함께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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