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와 칼슘의 상호 작용 효과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기능하는 비타민으로써,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 방지 및 면역세포의 기능을 향상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칼슘도 체내 유익한 필수무기질이며, 특히 뼈의 건강관리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중요 성분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듯 건강과 질병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 두 성분은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두 성분이 적절하게 균형이 맞춰질 때, 뼈 건강을 비롯한 미네랄 흡수에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해요. 오늘은 이 두 영양소의 상호 작용 효과에 대한 부분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비타민C와 칼슘의 상호 작용 효과

 

 

 

 

◎ 비타민C는 칼슘의 흡수를 높이는 작용

 

비타민C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에도 매우 큰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는데요. 비타민C는 수용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산성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에 반해 칼슘은 알칼리성에 해당하는 특성일 지니고 있는데요. 산성에서의 환경은 칼슘의 용해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비타민C의 산성이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 뼈 건강 증진

 

칼슘은 뼈의 구성 및 유지를 함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섭취해줘야 할 무기질인데요. 만약 이 칼슘의 손실이 크다면 골밀도의 약화로 인한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의 각종 뼈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비타민C는 다양한 조직의 구조를 유지하는 콜라겐의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이는 뼈조직을 지탱하는 주요 지지대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비타민C가 칼슘의 흡수율을 높임에 따라 칼슘의 손실을 억제하고, 콜라겐의 활성화를 도와 골격 건강을 지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증진

 

이 두 영양소들의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질 때는 신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비타민C는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향상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수행하며 칼슘 역시 여러 세포 신호 전달 체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면역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두 영양소의 협력 및 조화로 대사와 세포의 기능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각종 질병에 대한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고, 지속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부작용은?

 

비타민C와 칼슘이 아무리 상호 작용이 좋은 영양소일지라도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너무 과량 섭취를 할 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C의 하루 최대 허용량은 2000mg 정도이며, 이 양을 초과한 양을 먹을 경우 체내에서 산화되면서 옥살산을 생성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성된 옥살산이 칼슘과 결합하게 될 시 옥살산칼슘 결정을 형성하고, 이는 신장결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2500mg을 넘는 양을 먹을 경우 다른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 두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경우 일부 사람들은 위산 과다로 인한 속 쓰림이나 더부룩함 등을 경험할 수 있으니, 해당 증상들을 겪을 시 분리해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 보충제로써의 주의사항

 

음식으로써의 섭취가 아닌 보충제로써 두 영양소를 섭취할 때가 있습니다. 칼슘 보충제를 비타민C 복용제와 동시에 복용할 때가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위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체내로 흡수되도록 시도하게 됨으로써 일부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성분의 복용제가 고용량일 경우엔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됨으로써 소화기 불편을 겪는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두 보충제는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고 건강한 섭취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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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 준비한 내용은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된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