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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이리언의 신작 영화인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지난 8월 14일 개봉을 하였습니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7번째 영화인 이번 작품은 1편과 2편 사이의 시간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내었는데요.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커버넌트>의 후속 편이 아니긴 했지만, 초기 에이리언 영화들에서 보여준 특유의 긴장감과 공포감을 잘 살려내어 평단에서 호평을 받았는데요. 특히 초창기 에이리언 영화의 느낌을 잘 살려냄으로써 시리즈를 사랑하는 수많은 올드팬들과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음으로써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오늘은 에이리언 1편부터 올해 개봉한 로물루스까지에 대한 대략적인 작품 정보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1. 에이리언1 (1979년)

 

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맡고, 시고니 위버가 주연한 에이리언 1편은 1979년 개봉을 합니다. 외계에서 광물과 자원을 가지고 귀환하던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가 미지의 혹성에서 보내는 발신파를 확인하는데요. 이 혹성은 LV-426이라고 명명된 혹성이었으며. 노스트로모호의 대원들은 발신파를 확인하기 위해 승무원을 급파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에이리언이라는 미지의 외계 생명체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그곳에서 탈출하기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에이리언 1편은 영화가 제작되기 전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SF시나리오 작가인 댄 오배넌이 에이리언의 초기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나리오 초안을 작성해 폭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폭스는 성공 가능성이 불투명한 SF영화 진행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에 따라 영화의 제작은 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이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게 되고, 폭스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에이리언의 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이후 제작을 결정한 폭스는 연출을 맡기기 위해 여러 감독들을 물망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피터 예이츠, 월터 힐, 잭 클레이튼 등의 여러 감독들이 후보군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결투자들>이라는 작품으로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리들리 스콧에게 연출을 맡기기로 결정합니다. 리들리 스콧은 스타워즈와 같은 우주 활극이 아니라 다크한 스페이스 호러의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연출을 수락하게 되고, 이후 3개월에 걸쳐 영화의 스토리보드를 직접 정밀하게 그려 폭스 간부들에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스토리보드를 본 폭스 간부들은 영화를 모두 다 본 것 같다는 극찬을 쏟아냈고, 영화의 예산도 책정된 금액에 비해 2배를 늘려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의 초기 아이디어를 만든 댄 오배넌은 영화의 비주얼적인 측면을 더욱 보강하기 위해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H.R. 기거를 소개시켜주는데요. H.R. 기거는 스위스 태생의 초현실주의 작가로,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들을 창조해 내 영화에 접목시킴으로써 에이리언 특유의 공포함과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SF리얼호러라고 하는 장르의 시작점으로 인정받으며, 기존의 SF영화들과는 맥을 달리하는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평가받게 되죠. 또한 1,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총 1억 49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함으로써 흥행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2. 에이리언2 (1986년)

 

1986년 개봉한 에이리언 2편은 1편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이 아닌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전편에 이어서 시고니 위버가 다시 리플리 역을 맡아 재출연하게 됩니다. 2편은 1편 이후 냉동 수면 상태로 우주 공간을 57년이나 표류하던 리플리가 구조된 이후부터 시작되는데요. 1편의 주요 배경이었던 LV-426에서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이주민들에 의해 테라포밍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고, 에이리언들에 의해 거주민들의 통신이 두절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 뒤 리플리는 고문 자격으로 해병대와 함께 LV-426에 다시 가게 되고, 그곳에 있던 에이리언들과 맞서 생존 사투를 벌입니다.

 

2편이 1편과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호러 장르에서 액션 장르의 전환이 이뤄졌다는 것인데요. 정교한 미장센을 통한 비주얼과 정적인 긴장감이 탁월했던 1편과는 달리 2편은 각종 중화기가 동원된 화려한 SF액션극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주된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편의 재미난 점은 각종 총기류들을 난사하는 리플리가 람보의 이미지와 겹쳐보인다는 것인데요. 실제 제임스 카메론은 에이리언 2의 각본을 집필할 때 람보 2의 시나리오 작업을 병행했다고 알려졌는데, 그러한 작업방식의 영향으로 람보의 이미지가 리플리에게 일정 부분 투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에이리언2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한다면 후반부 등장하는 퀸 에이리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임스 카메론은 여왕이 직접 알을 낳아 무리 사회를 구성하는 벌과 개미의 사회 메커니즘에서 작품 설정의 주요 아이디어들을 떠올렸고, 이렇게 영감을 받은 부분들을 활용해 에이리언 퀸과 에이리언들의 생태와 사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후반부 리플리가 파워로더를 탑승한 이후에 퀀 에이리언과 전투를 벌이는 시퀀스는 2편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편은 1편에서 잘 구축시킨 에이리언의 세계관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재미적인 요소들을 극대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요. 또한 웨이랜드 유타니와 우주 식민지, 해병대 등의 다양한 설정들이 나옴에 따라 에이리언 세계관을 더 심층적으로 정립시켰다는 평가를 받게 되죠. 탁월한 완성도를 가진 2편은 1편과 함께 에이리언 시리즈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3. 에이리언3 (1992년)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에 이어 신예 데이빗 린치 감독이 연출한 에이리언3는 1992년 개봉을 합니다. 3편은 2편에서 바로 이어진다는 설정을 취하고 있는데요. 2편의 마지막 퀸 에어리언이 낳은 알에서 페이스 허거가 부화해 리플리와 생존자들이 있던 우주선에 화재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이 화재로 냉동 수면 상태에 있던 리플리와 생존자들이 깨어나게 되고, 죄수들을 가둬둔 피오리나 161행성에 불시착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죠.

 

이 작품은 제작이 되기 전에 감독이 폭스 간부진으로부터 엄청난 간섭과 압박을 받은 작품으로도 유명한데요. 데이빗 핀처 감독은 지금이야 거장으로 인정받는 감독이지만, 그 당시에 뮤직비디오만 감독하고 장편 영화는 한 편도 감독하지 않은 신인 감독이었습니다. 후일 데이빗 핀처는 영화가 제작되는 내내 가공할만한 압박과 간섭을 제작사에게 받았다고 밝았으며, 극장에 걸리는 최종본의 편집권까지 제작사가 뺏어가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고 술회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제작사의 강력한 압박에 휘둘린 데이빗 핀처는 우여곡절 끝에 영화를 완성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개봉을 한 이후엔 영화 내용이 너무 난해하며, 어둡다는 이유로 혹평을 받게 되죠. 그리고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전작들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비평과 흥행 모두 실패하게 됩니다.

 

 

 

 

3편이 전작들과 비교되며 혹평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다소 조잡스럽다고 느껴질 정도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특수효과 때문이었습니다. 제작이 진행되던 1992년 당시엔 이미 영화에 CG가 한창 도입되던 시기였는데요. 하지만 에이리언3는 이러한 CG를 도입하지 않고, 꼭두각시를 이용한 고전적인 방식의 특수효과 방식을 고수하죠. 그리고 최종 합성된 장면에서는 움직임과 조명의 이질감이 더욱 부각되고, 이런 부분들이 영화의 난해한 주제의식과 맞물려 몰입도를 더욱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이리언3가 처음 개봉 당시 비난받았던 또 다른 이유는 엔딩과 관련된 부분이었는데요. 데이빗 핀처는 영화를 제작하던 시기 터미네이터 2를 극장에서 보았는데, 자신이 촬영한 엔딩과 터미네이터2의 엔딩이 너무 유사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엔딩을 바꿀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자신이 처음부터 구상한 내용대로 영화를 최종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후일 개봉한 이후엔 영화의 저조한 흥행성적과 함께 터미네이터 2와 유사한 엔딩으로 더 큰 비난을 받았다고 합니다.

 

에이리언3는 제작을 비롯해 개봉 이후까지 탈이 많았고, 데이빗 핀처도 제작기간 내내 너무 힘들었던 탓에 이 작품을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넣기를 거부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극장개봉작 대신 러닝타임이 훨씬 더 길어진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가 된 이후엔 새롭게 재평가를 받게 됩니다. 데이빗 핀처도 이후 <세븐>을 통해 화려한 재기를 하게 되는데요. 에이리언 3편을 연출을 하며 겪었던 정신적 고통이 엄청난 내공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4. 에이리언4 (1997년)

 

1997년 개봉한 에이리언 4는 장 피에르 주네가 연출을 맡았는데요. 장 피에르 주네는 프랑스 출신의 감독으로, <델리카트슨 사람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등으로 당대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인정받던 감독이었습니다. 4편은 3편의 타임라인에서 200년이 지난 이후를 그려내었는데요. 정부는 피오리나 161행성에서 리플리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녀의 DNA를 채취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이후 유전공학과 클로닝 과정을 통해 리플리를 부활시키는데 성공을 하고, 리플리의 몸에 있던 퀸 에이리언의 태아를 분리했는데 성공을 하죠. 정부의 목적은 처음부터 퀸 에이리언의 태아였으며, 이를 증식시켜서 통제 가능한 군사무기로 만들 생각이었는데요. 하지만 부활한 에이리언들은 통제가 될 리 만무했고, 이들의 폭주로 대혼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리플리와 용병 단원, 과학자, 군인들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폭스의 경영진들은 에이리언3편의 저조했던 흥행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서, 장 피에르 주네 감독에게 강한 압박을 가하며 제작 전반에 관한 사항을 간섭했다고 합니다. 전작을 연출한 데이빗 핀처 감독은 잦은 분쟁을 겪는 탓에 결국 자신이 추구하려고 하던 색깔을 잘 드러내지 못한 반면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은 압박과 간섭 속에서도 자신의 독창적인 색깔을 끝까지 관철시켜 영화를 완성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영화는 에이리언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게 되는데요. 그로테스크한 소재를 선택한 감독의 실험정신을 높이 사는 의견도 있는 반면 너무 감독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여 기존의 분위기와는 너무 달라졌다는 평으로 양분됩니다. 이렇게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 이 영화는 북미 지역에서는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두는데요. 다만 북미를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는 큰 흥행성적을 거둠으로써, 에이리언이라는 영화적 브랜드가 가진 막강한 위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됩니다.

 

 

 

 

5. 프로메테우스 (2012년)

 

4편이 개봉한 이후 에이리언 시리즈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와 같은 B급 색채가 짙은 시리즈물로 명맥을 이어나가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폭스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만남으로 시리즈의 후속 편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이리언 세계관을 만든 실질적인 창조자였기 때문에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러한 큰 기대 속에서 제작이 결정된 에이리언은 리부트로 제작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의 아이디어와 의지로 제작형태가 선회하게 되고, 이후 에이리언 세계관을 담은 프리퀄 작품으로 제작이 결정됩니다.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2085년이며, 세계 각국에서 역사적 유물들이 하나둘 발견이 되는데요. 이 유물들은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에 의해 인간이 만들어졌다는 증거들이었으며, 이 증거들을 확인하기 위해 탐사대가 만들어지죠. 이렇게 만들어진 탐사대는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우주선을 타고, 외계 행성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그곳에서 에이리언과 인간의 기원에 대한 사실들을 추적하다가 거대한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프로메테우스 서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에이리언 1편에서 수수께끼같던 존재로 남아있던 스페이스 자키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다뤄진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스페이스 자키의 존재는 작중에서 계속 언급되는 인류의 기원과 에이리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부분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써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은 은산한 고딕풍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코즈믹 호러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미국의 소설가 H.P.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속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인 <광기의 산맥>을 영화화 계획 중이던 기예르모 델토로는 이 영화를 본 뒤 자신이 만들려고 한 분위기와 너무 흡사해 좌절했다는 후일담이 있죠.

 

다만 이와 같은 좋은 평가와는 반대로 영화의 완성도에 관한 부분에서는 많은 비난을 받게 되는데요. 개연성이 어긋나는 부분과 설정 오류, 그리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의 극중 인물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등이 영화의 몰입도를 깨뜨리는 요소로 지적받게 됩니다. 이러한 여러 부정적인 평가들이 있음에도 영화의 흥행은 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고, 제작사는 바로 후속편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6. 에이리언: 커버넌트 (2017년)

 

2017년 개봉한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프리퀄 2편에 해당되는 작품인데요.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전작에서 활약한 누미 파마스는 하차를 하고 그 대체 역할로 캐서린 워터스턴이 출연합니다. 또한 대니 맥브라이드와 빌리 크루덥, 데미안 비쉬어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해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주요 캐릭터들을 연기합니다.

 

은하의 반대편 오리가에-6 행성을 향해가던 우주선 커버넌트는 정체를 알 수 없던 미지의 행성에서의 신호를 접하게 되는데요. 호기심에 이끌려 이 행성을 분석하던 커버넌트 대원들은 이 행성이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원래의 항해를 수정한 뒤에 해당 행성으로 가게 되죠. 이후 미지의 행성에 도착한 커버넌트 대원들은 탐사 도중에 불길함이 감도는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게 되고, 낙원같이 보이던 이 행성의 이면에는 무서운 진실과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영화는 개봉한 이후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안정된 연출력과 비주얼리스트로써의 탁월함이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다만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극의 진행 중에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나 극 중 인물들의 위기대처 행동 등이 옥의 티로 남게 되는데요. 특히 전작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에이리언의 설정들과 의문점들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오히려 더 증폭되었다는 점도 비판을 받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흥행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요. 9,700만 달러의 제작 예산으로 약 2억 5,7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크게 나쁘지 않은 준수한 흥행 수익을 거둡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끝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의 후속편 제작 진행은 보류가 되고, 제작사는 새로운 에이리언 시리즈를 준비하게 됩니다.

 

 

 

 

7. 에이리언: 로물루스 (2024년)

 

페데 알바레즈가 감독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올해 8월에 개봉을 했는데요. 이 영화가 제작된 배경에는 디즈니와 폭스의 합병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폭스에서 진행하던 모든 프로젝트의 진행에 디즈니가 제동을 걸게 되고,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에이리언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이 영화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의 시간적인 배경은 2142년으로, 1편과 2편 사이의 타임라인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극중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 세대들은 부모세대가 겪는 암울한 미래를 피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주항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항해를 하면서 우주 식민지 로물루스에 도착하는데요. 그곳에서 에이리언들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고, 이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목숨을 건 사투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한 이후엔 에이리언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들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 걸작으로 불리는 초기작들에서 보여준 공포감과 긴박감 등을 재현해냄으로써, 에이리언을 사랑하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였다는 평가를 받게 되죠. 실제 이 영화를 감독한 페데 알바레즈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에이리언을 열렬히 사랑하는 광팬이며, 전작들에서 보인 각종 설정들과 분위기 등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도록 공을 들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이 영화는 제작비 대비 4배에 이르는 흥행 수익을 거두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요. 또한 초기작들처럼 비평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쾌거를 거두게 됩니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공식적인 후속편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연출은 다시 페데 알바레즈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영화의 이야기는 로물루스 이후에 일어난 일들을 그려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내용은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된 정보들로 재미있는 영화 감상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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