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유래 정보에 대해 알아봐요

데이마케팅은 기념일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을 말하는 것으로, 각각 기업들과 업체들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자사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는데요. 빼빼로데이 역시 이러한 데이마케팅 중 하나로, 11월 11일 친구나 연인 등의 지인들끼리 막대형 초코과자인 빼빼로를 주고받는 날입니다. 제과업체의 상술이라는 우려의 의견이 있긴 하지만 다른 선물 대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서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서로 빼빼로를 주고 받으며 애정을 확인하는 빼빼로데이의 지역의 학생들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유래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빼빼로데이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빼빼로데이 유래

 

 

 

 

길쭉한 밀가루 과자에 달콤한 초콜릿을 씌운 형태가 특징인 초코과자인 빼빼로는 1983년 롯데제과에서 처음 출시가 되었습니다. 빼빼로는 처음 출시 당시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단순한 과자의 한 종류로써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 부산에 사는 여중고생들이 우정을 전하며 '빼빼로처럼 키 크고 날씬해지자'라는 의미에서 빼빼로를 나눠먹으면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키크고 날씬해질 수 있는 완벽한 효과를 얻기 위해선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맞춰 먹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었는데, 이러한 장난스러운 계기가 주변으로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행을 접한 롯데제과는 1990년 후반 자사의 과자 제품 빼빼로의 마케팅 수단으로 빼빼로데이를 무료 증정하는 등의 대대적인 홍보를 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과 함께 연인과 지인들에게 선물을 주고 받는 기념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뿐만 아니라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기도 한데요. 2006년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해당 일을 가래떡 데이로 정하였습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서 대대적인 행사가 진행되고, 쌀로 만들어진 가래떡을 나눠먹는 행사를 진행하며 가래떡데이에 맞는 관련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합니다.

 

 

 

 

상품과 날짜를 연계해 판매를 촉진하는 마케팅 방식인 데이 마케팅이 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빼빼로데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기념일도 많아졌는데요. 삼겹살데이(3월 3일)을 비롯하여 삼치, 참치데이(3월 7일), 오리데이(5월 2일), 치킨데이(9월 9일), 한우데이(11월 1일) 등이 제품 마케팅 및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이 만들어낸 데이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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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빼빼로데이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