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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외부 혹은 내부 자극에 대한 생체 반응을 말하는데요. 위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도록 돕고, 일의 능률을 향상시키도록 한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과도한 형태로 지속될 때는 코르티솔 및 아드레날린 등의 과잉 분비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두통과 어지럼증, 입마름, 위장장애 등의 각종 신체적 이상 증상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누적될 시에는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를 만들면서 당뇨, 고혈압, 위궤양, 심장병 등의 질환을 초래하게 되는데요. 아울러 심리적인 부분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의 누적된 결과는 불안장애 및 적응장애 등의 각종 정신 관련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해소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여 체내의 과도한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또한 술이나 카페인 등의 과잉 섭취를 줄이고, 인스턴트식품 및 염분과 당분의 섭취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아울러 원활한 대사작용이 이뤄지도록 균형 잡힌 영양성분들을 섭취하는 것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큰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특정 영양소들을 섭취할 경우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위험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여러 영양성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에 좋은 영양성분

 

 

 

 

1. 비타민B 복합체

 

비타민B1과 B2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누어지는 비타민B 복합체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비타민B 복합체들은 섭취한 각종 영양소들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대사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및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 비타민B가 부족해지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B군을 적절히 섭취하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만성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B군은 체내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춰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대사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은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를 막기 때문에 수치가 높으면 우울감 및 불안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키게 되는데요. 비타민B군은 이러한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감소시키고, 행복감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의 합성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B군은 계란과 유제품, 견과류, 아보카도, 바나나, 통곡물 등에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2. 비타민C

 

수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인 비타민C 역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신체 내부의 결합 조직과 지지 조직을 형성하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작용을 통해서 면역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성분인데요. 비타민C는 외부 자극에 따라 분비되는 코르티솔의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성화된 스트레스로 분비량이 줄어든 코르티솔의 분비 조절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가 만들어지는 신경전달물질을 잘 생산되도록 돕는 역할에 뛰어난데, 이러한 부분 역시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비타민C는 오렌지와 귤, 레몬 등의 감귤류를 비롯하여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딸기, 멜론, 감자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마그네슘

 

신체에 포함된 무기질 중 4번째로 많은 필수무기질인 마그네슘은 천연의 진정제라고 불릴 정도로 스트레스 해소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항 스트레스 무기질로도 불릴 만큼 정신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신경세포의 안정을 돕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각종 영양소들의 정상적인 대사작용을 돕고, 에너지 생성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 회복에도 뛰어납니다. 마그네슘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등의 견과류와 씨앗류, 녹색 채소류, 통곡물, 바나나, 아보카도 등에 다량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테아닌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은 녹차의 뿌리에서 효소매체로 생합성되는 물질인데요. 중추신경계에서 분비되는 흥분성 물질인 글루탐산의 농도를 감소하고, 과다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초조, 불안감 등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테아닌은 행복감 증진과 우울감 해소와 관련이 깊은 세로토닌 및 가바의 활성을 돕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화시키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 그 외 영양성분

 

앞서 소개된 영양성분 이외에도 아연과 칼슘, 코엔자임Q10 등의 여러 성분들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만성화된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여러 신체적, 심리적 이상 증상들을 개선하는데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여러 영양성분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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