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껍질 활용법 확인해보아요

달고 시원한 맛,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진 수박은 참외, 복숭아 등과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인데요. 주요 핵심 성분인 시트롤린을 비롯하여 라이코펜, 다양한 무기질 성분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혈관 건강 증진 및 피부 건강 등의 다양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수분으로 하여금, 고온다습한 날씨로 땀 배출이 많이 이뤄지는 여름철 갈증 해소를 돕는데도 뛰어난 과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가진 수박은 껍질을 제거해 먹으며, 통상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버려지는 수박껍질에도 시트롤린과 같은 영양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팩과 세척제, 비료 등의 생활 속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박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껍질 활용법

 

 

 

 

1.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

 

수박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입니다. 수박껍질은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나물이나 냉채, 깍두기, 냉국 등의 요리로 만들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얇게 썰어 말린 뒤 약한 불에 우려 차로 마실 수 있으며, 식초와 소금, 설탕 등을 넣고 장아찌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수박껍질에는 수박의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시트롤린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데요. 풍부한 시트롤린 성분의 뛰어난 이뇨작용 효과로 몸 속 축적된 노폐물과 나트륨의 배출 및 혈액 순환 촉진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피부를 진정시키는 팩으로 활용

 

수박껍질은 무더운 여름철 지치고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수박의 속껍질을 갈아서 15~20분 정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세안을 한 뒤에 냉동보관되어 차갑게 된 수박 속껍질을 얼굴 위에 올려두면 피부에 수분을 효율적으로 보충할 뿐만 아니라 강한 자외선에 의해 자극받은 피부의 열감을 감소시키고,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기름기 제거

 

수박껍질은 기름기를 제거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 혹은 오븐, 싱크대 주변에 수박껍질의 흰 부분으로 문질러주기만 하면 기름기를 제거시켜줄 뿐만 아니라 오랜 사용으로 지우기 힘든 기름때들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프라이팬과 같이 기름을 사용해 조리하는 주방도구를 세척할 때도, 수박껍질의 흰 부분으로 닦아주면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4. 구강청결제의 용도로 활용

 

수박껍질은 구강청결제를 대신해 구강 위생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용도로도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수박의 가장 겉 부분인 단단한 초록색 껍질을 제거합니다. 이후 끓는 물에 20~30분 정도 끓여주는데요. 그리고 끓인 물을 식혀서 양치질 전후에 구강청결제로 사용하게 되면 구강 내 세균의 억제를 통한 잇몸 건강과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입 냄새를 제거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구내염과 같은 구강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 그 외 활용법

 

앞서 소개된 여러 활용법 이외에도 수박껍질은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의 비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박껍질을 잘게 썰어서 화분에 놓아주기만 하면, 식물에 여러 영양소들을 공급함과 동시에 식물이 자라는 흙의 질을 좋아지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때도 수박껍질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박껍질을 담은 접시를 5분 동안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내부에 수증기가 가득해지고, 이 수증기가 맺힌 부분을 수박껍질의 흰 부분으로 닦아주면 찌든 때를 깔끔하게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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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수박껍질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