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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를 일컫는 땀은 외부 기온이나 운동 등의 여러 이유로 체온이 상승하게 되었을 때 몸의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식은땀은 온열 자극이 가해지지 않아 피부 온도가 상승하지 않았음에도 땀이 나는 증상을 말하며, 몸의 이상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작용하게 됩니다. 특히 수면 중 많이 흘리는 식은땀은 특정 질환들의 발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게 되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잘 때 식은땀 흘리는 이유

 

 

 

 

1. 과도한 스트레스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는 첫 번째 이유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한 것일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서 땀샘이 열리고, 수면을 취할 때도 많은 양의 식은땀이 흐를 수 있게 됩니다. 식은땀 이외에도 호흡곤란과 가슴통증, 답답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오래 방치하게 된다면 우울증이나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2. 폐경기 증상

 

잠잘 때 식은땀이 흐르는 것은 폐경기와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여성호르몬의 분비 부족에 따라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며, 특히 수면을 취하는 중 식은땀을 많이 흐르게 됩니다. 동시에 안면홍조와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3.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샘이라고도 불리는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에너지 대사 및 체온의 항상성 유지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갑상선의 기능 이상이 발생하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수면 중 땀을 많이 흘리게 됨은 물론 쉽게 피로하고, 과민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의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 발병 시에는 이러한 수면 중 땀을 흘리는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게 됩니다.

 

 

 

 

4. 불안장애

 

수면 중 많이 흘리는 식은땀은 불안장애로 인한 증상 발현일 수도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인 불안과 공포 등으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으로,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식은땀을 비롯한 숨 가쁨, 가슴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수면을 취하다가 식은땀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형태의 호흡곤란이 생기는 야간 공황발작을 겪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불안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병력 청취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되고, 진단된 결과에 따른 환자 상태에 따라 항불안제 및 항우울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법 등의 비약물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중 숨을 쉬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식은땀과 코골이, 무호흡증,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됨에 따라 만성피로 및 졸음 등을 유발해 정상적인 일상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장기간 무호흡이 지속될 시 여러 심혈관질환 및 폐질환들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은 주로 비만인 경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체중 증가에 따라 목 부위에 지방이 늘어 호흡하는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들을 지속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지속될 시에는 전문의의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결핵

 

결핵은 폐를 비롯한 몸 속 여러 장기들이 결핵균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증상 발현 시 야간에 땀을 많이 흘릴 뿐만 아니라 기침과 가래, 피 섞인 가래인 혈담이 배출되게 됩니다. 그리고 발혈 증세와 전신 쇠약감, 신경 과민, 식욕 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의 악화로 폐의 손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 흉통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 그 외 이유

 

앞서 언급된 여러 원인 뿐만 아니라 과음과 약물, 빈혈 등의 요인도 수면 중 식은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을 취하기 답답한 침실공간 역시 식은땀을 흐르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은땀 나는 증상 예방

 

 

 

 

이러한 수면 중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질환이 아닐 경우에는 생활습관들을 개선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 여가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도록 해야 하며, 금주 및 금연, 규칙적인 식생활 등을 꾸준히 지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면 중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뜨거운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면을 취하는 침실 환경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잠잘 때 식은땀이 나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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