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오렌지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볼게요

블러드 오렌지는 붉은색의 과육을 가지고 있는 스위트 오렌지의 한 종류를 말하는데요. 다른 오렌지에 비해 크기가 작고 향은 매우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스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소스, 소르베 등과 같이 오렌지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블러드 오렌지는 타로코와 상귀넬로, 모로 등의 3가지 품종으로 분류가 되고 있는데요. 그 중 모로오렌지는 시칠리아 섬 에트나 화산에서 주로 재배가 되고 있으며, 블러드 오렌지 중 가장 빨갛다는 특성을 가진 품종입니다. 모로오렌지에는 붉은 빛깔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양성분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서 체내 유익한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모로오렌지를 추출하여 농축시킨 모로실은 여러 건강기능식품들의 원료로 사용될 만큼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모로오렌지의 주요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로오렌지 주요 효능

 

 

 

 

1. 항산화 효과

 

모로오렌지의 가장 핵심적인 성분은 안토시아닌 성분입니다. 모로오렌지의 주요 재배지역인 시칠리아 지역은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가 나는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모로오렌지의 핵심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에서 합성을 촉진하는 루비 유전자가 발현되면서 더욱 농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루비 유전자는 안토시아닌 성분 중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시아니딘-3-글루코시드, C3G를 생성시키게 된다고 하는데요. 모로오렌지는 블러드오렌지의 여러 품종 중 C3G가 가장 높다고 하며, 타 품종에 비해 최고 8.9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모로오렌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의 영향으로 과다하게 늘어난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면역력 저하로 야기되는 각종 질병 예방을 돕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활성산소는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된 위험인자이기도 한 만큼 노화 방지 효과에도 이롭게 작용을 하게 됩니다.

 

 

 

 

2. 체지방 감소

 

루비 유전자로 발현된 안토시아닌의 핵심 성분인 C3G는 체지방의 합성을 촉진하는 유전자의 활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소화 흡수를 억제하면서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모로오렌지와 내장지방에 관련된 실험에서 모로오렌지 추출 분말을 6개월 정도 섭취하게 한 결과 복부지방이 10.84%, 내장지방이 14.91% 감소하였고, 허리둘레도 3.56% 감소하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실험에서 12주간 모로오렌지 추출 분말을 섭취하게 한 결과 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유도하는 유전자의 활성도가 억제되고, 체지방 합성 효소의 활성도가 억제되었다는 연구결과 역시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관련 효능으로 C3G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 인정형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3. 지방 세포 크기 감소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커지는 지방세포는 체내에서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여러 화학물질을 분비시켜 비만인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당뇨 및 고혈압 등의 여러 성인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모로오렌지는 지방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에 따라 비만을 방지하는 작용을 하고, 비만으로 야기되는 여러 대사증후군의 증상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모로오렌지와 지방세포의 관련된 실험에서 12주 정도 모로오렌지 추출 분말을 섭취하게 한 결과 복부 지방 세포의 크기가 약 2배 정도 감소하게 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4. 간에 지방 축적 억제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도 불리는 간은 500가지의 일을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 기능 저하가 유발되고, 간세포 내 지방의 과도한 축적되면 결국 지방간의 발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모로오렌지의 지방 세포 성장 억제 효과는 간에 쌓이는 중성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키고,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실제 모로오렌지의 추출 분말을 12주 정도 섭취하게 한 결과 간에 형성된 중성지방이 약 30% 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시력 개선

 

모로오렌지의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망막 간상세포에 존재하고 있는 시각수용체인 로돕신의 원활한 합성을 돕는 작용을 하게 됨으로써 시력 개선 및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과다한 활성산소를 줄여 시력을 담당하는 주요 부분인 황반을 보호해 시력 보호 및 여러 안구 관련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6. 당뇨 개선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에 대해 신체의 반응이 정상적인 기준보다 감소되어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게 되면 간에서는 포도당 생성이 조절되지 않음과 동시에 근육에서 포도당 이용이 촉진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는 각종 대사적인 문제를 일으킴은 물론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되는데요. 모로오렌지의 핵심 성분인 C3G 성분은 탁월한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당뇨병의 발생 예방 및 증상 개선을 돕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 모로오렌지 부작용

 

모로오렌지는 모로오렌지 추출 분말인 모로실을 많이 섭취를 하는데요. 과잉으로 섭취하게 되면 복통과 설사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에 하루 권장 섭취량인 400mg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섭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식약처에서 인정을 받은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지를 확인하고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임산부와 특이 체질인 경우에 전문의의 상담을 거친 이후에 섭취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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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모로오렌지의 다양한 효능 및 부작용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