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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이동 및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신체 오장육부의 신경과 연결되어 있으며, 수많은 혈관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발이 피곤하게 되면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발이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발의 건강관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기 위해서는 족욕과 마사지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은 신체 전반적인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혈류의 흐름 개선,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시켜주는 등의 신체 유익한 뛰어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족욕이 우리 몸에 미치는 효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욕 다양한 효능

 

 

 

 

1. 혈액순환

 

발은 오장육부의 각각의 기관과 연결된 신경세포와 혈관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만큼, 족욕을 하게 되면 발이 따뜻해져 전신으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원활해진 혈액의 흐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막혀 있던 혈관을 뚫어 혈류량의 증가를 돕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혈류량 증가 효과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서 손과 발이 저리거나, 파랗게 변하는 등의 여러 관련 증세들이 나타나는 수족냉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노폐물 배출

 

발을 따뜻한 물에 담구는 족욕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몸 전체의 땀을 배출시키게 되면서 신체 내부에 쌓여있던 노폐물들을 배출시키는데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노폐물의 축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몸이 붓는 증세나 팔과 다리에 생길 수 있는 부종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도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족욕을 하게 될 시 촉진된 신진대사 작용으로 체온의 상승 및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데도 좋은 효과를 발휘해 우리 몸의 방패막인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도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피로회복

 

체중을 지탱하는 발은 신체 부위 중 피로도가 가장 많이 쌓이는 부위 중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굽이 높고 딱딱한 구두와 신발 등을 장시간 착용하는 직업군에서의 발 피로도는 더욱 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발은 전신의 신경과 혈점이 집합된 부위로 이렇게 쌓여진 발의 피로도는 신체 장기의 원활한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발에 무리를 주는 업무 및 습관이 지속될 시에는 피로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데요. 족욕을 하게 되면 증가된 혈류량으로 온 몸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됨과 동시에 뭉쳐져 있던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긴장을 이완시켜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관련 효능으로 다리 저림과 같은 증세를 완화함은 물론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그 외 효능

 

따뜻한 물에 밤을 담그게 되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됨과 동시에 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긴장된 몸의 근육이 이완되고,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관련 작용은 심리적 안정을 돕게 만들어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교감 신경의 자극을 통해 이완되어진 신경은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 족욕은 감기의 예방 효과 및 체지방의 축적 억제, 무좀과 발 냄새를 없애주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족욕 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

 

 

 

 

족욕을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간단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요. 체온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의 물인 40~42℃의 따뜻한 물을 대야에 담아주고, 발을 담가두면 된다고 합니다. 이때 물의 양은 복사뼈가 담길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족욕을 너무 장시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20~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하는 것이 좋으며, 족욕을 할 때는 땀이 배출되기 때문에 물을 한컵 정도 미리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족욕을 할 때는 페퍼민트나 라벤더 등의 오일을 2~3방울 넣어주는 것도 심신의 안정 효과를 돕는데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족욕을 끝내고 난 이후에는 물기가 남아 있을 시 피부질환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물기를 최대한 깨끗히 제거해야 하며, 물기를 없애고 나서는 보습크림이나 로션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족욕을 하게 될 때 주의할 점은 너무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하게 되면 혈압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40~42℃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있을 시에는 물의 온도가 40℃를 넘으면 혈압과 심박수의 상승을 초래해 피부, 근육,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38~40℃의 온도를 유지해 족욕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과음을 한 다음날에 족욕을 하게 되면 혈압 상승의 위험이 커지게 되므로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운동이나 식사 이후에도 1시간 정도 지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족욕을 하게 될 때 얻게 되는 주요 효능과 하는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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