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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여 우리 몸 스스로가 보호하는 방어 체계를 말하는데요. 소화기관의 소화액을 비롯하여 눈물, 콧물, 점막, 피부 각질 등의 1차 방어벽과 백혈구, 포식세포, T세포, B세포 등의 여러 면역세포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몸 안으로 유입된 각종 병원균과 유해물질들을 제거하는 작용을 총칭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와도 같은 면역 기능이 저하가 되면 여러 감염 질환의 발생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또한 면역 기능의 약화가 오랜 기간 이어질 시에는 각종 만성질환과 암 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면역력이 약화가 될 시에는 우리 몸에는 다양한 신체적 이상 증세가 생기며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 저하 증상





1. 감기 증상


면역 기능이 저하가 될 시에는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방어가 취약해져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되는데요. 이러한 감기는 약을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시 통상 일주일 내로 나아지지만,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잘 낫지 않고 증상이 오래 지속이 될 수 있습니다.





2. 염증 발생


면역력이 취약해질 때 나타나는 또 다른 증상이라고 한다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하고 증식이 되면서 신체 전반에 걸쳐 염증의 생성이 과다해지게 되는데요. 봉와직염과 헤르페스성 구내염 등의 염증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염 같은 질환이 있을 시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증세가 더욱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일 경우에는 질 점막에 포두상구균과 임질균, 대장균, 연쇄구균, 트리코모나스 등의 여러 원인균의 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기게 되는 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피로감


면역력의 약화는 피로감과 무기력감 등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피로 증상은 휴식을 취함에도 잘 회복되지 않는 만성피로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는데도 문제가 생겨 수면 장애 및 불면증 증세를 동반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불면증으로 인해 컨디션의 저하와 집중력과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4. 잦은 배탈


장은 우리 몸 전체 면역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는 신체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이러한 면역력의 약화는 위장관으로 유입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의 약화를 불러와 장내 유해균의 증식 및 장 내부의 염증 유발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물을 섭취한 이후 복통 증세가 나타나고, 설사 증상이 잦다면 면역 기능의 약화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5. 대상포진 발생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되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붉은 반점이 여러 개의 물집의 형태로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질병을 말하는데요. 이런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은 불규칙적인 생활패턴과 누적된 피로,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해 나타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증상 발현 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위험이 있는데요. 물집이 붉은 띠를 형성하는 등의 증상이 생길 시에는 대상포진의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한 방법





위에 언급된 여러 면역력 저하 증상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면역 체계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들이 풍부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과 함께 걷기와 조깅,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면역력과 관련이 깊은 비타민D 성분의 체내 합성을 위해 햇볕을 쬐는 것도 면역력 증진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누적된 피로 역시 면역력 약화의 주된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여가 및 취미활동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충분치 못한 수면 역시 면역력 저하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주일에 수면 시간이 2~3시간만 줄어들어도 신체를 방어하는 면역시스템이 크게 약화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의 질 높은 수면을 취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관리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면역력 저하 증상 및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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