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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신체의 70% 정도를 구성하고 있으며, 우리 몸을 돌고 있는 혈액과 함께 근육과 심장, 간, 세포 등에 분포하고 있는데요. 체온의 조절을 비롯해 산소와 면역물질의 전달, 노폐물의 배출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분이 몸에서 부족하게 되면 입이 건조해지고, 목마름, 갈증 등이 생겨나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수분의 부족이 지속될 시에는 심각한 탈수 증세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혈관질환과 신장질환, 각종 만성질환들의 발생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단백질과 지방이 약 절반 정도가 없어진다 할지라도 살수 있지만, 수분이 약 10% 정도만 잃어도 위험한 상태에 직면하고, 20% 이상을 잃게 되면 생명에도 위협을 가할 정도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에 생명의 유지와 직결된 중요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의 부족이 계속 이어지지 않게끔 하루 충분한 수분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분이 우리 몸에 부족하게 될 때 나타나는 여러 신체적 이상 증세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보다 자세하게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분의 부족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





1. 두통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뇌에 충분히 공급되어야할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혈압이 낮아져, 두통과 어지럼증, 현기증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두통 증상과 함께 집중력이 저하가 되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증세 및 초조감이 늘어나게 됩니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몸 속 수분이 1.5%만 부족해져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가 되고,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그러므로 하루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증세들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피로감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기력한 느낌 역시 체내 수분의 부족이 계속 지속될 시 나타나는 증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분은 근육과 세포의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 필수아미노산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분 부족으로 아미노산의 정상적인 이동에 문제가 생겨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변비


수분은 신체의 원활한 소화작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음식물의 소화작용 및 이동이 느려지게 되고, 변이 딱딱해지는 증세를 유발해 변비가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변비 증세는 소화불량과 더부룩함 등의 각종 신체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비 증세와 함께 갑자기 소변 색이 진해지는 증상 역시 수분의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들에 해당이 됩니다.





4. 피부건조


수분의 부족은 피부의 보습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피부의 각질 생성 및 탄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도 작용하게 되는데요. 이 같은 수분 부족의 장기화는 피부의 건성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름의 생성 및 피부의 노화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은 피부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인 관리습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심장 박동수 증가


신체 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과 림프액에 포함된 수분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혈류의 흐름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일련의 작용으로 심장 박동수의 증가를 초래함과 동시에 장기화 될 시에는 고혈압과 심장 관련 질환들의 발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증상 및 예방법





위에 언급된 여러 증상 이외에도 수분의 부족은 타액의 생성을 부족하게 만들게 되는데요. 이 같은 타액의 정상적인 분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입이 마르고, 박테리아가 증식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입냄새가 증가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빈혈과 근육 경련, 눈의 건조함으로 뻑뻑해지는 증상 역시 몸에 수분의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시 생길 수 있는 증상들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수분 부족으로 초래되는 여러 증세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7~8잔 정도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적은 양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 대신 탄산음료나 커피, 녹차 등을 많이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을 더욱 활발하게 해 많은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더 강한 갈증이 생김과 동시에 수분의 부족으로 생기게 되는 각종 이상 증세를 더욱 심화시키게 되므로, 첨가물이 없는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충분한 물 섭취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양한 음식들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변비와 같이 수분 부족으로 야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더욱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수분의 부족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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