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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정상 혈압에 해당하는 확장기 혈압 80mmHg, 수축기 혈압 120mmHg보다 낮게 나오는 것을 의미하는 저혈압은 원인과 형태에 따라 크게 속발성, 본태성, 기립성 등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그 중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서게 될 때 핑 도는 느낌의 현기증 증세와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큰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작동에 의해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일정 상태를 유지해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혈압의 유지 반사 기구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일어날 때 하반신의 혈액이 뇌와 심장으로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세가 나타나는 주된 원인은 심근경색과 부정맥 등의 여러 관상동맥질환들에 의해 심장 기능이 저하가 되거나, 당뇨병과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에 의해서 발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혈압 강하제와 혈관 확장제, 이뇨제, 정신질환 치료제 등의 약물 복용과 함께 아밀로이드증, 만성알코올 중독과 같은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무더운 날씨로 인해 땀과 소변 등이 배출되고, 이에 따라 부족해진 수분으로 혈액의 공급이 줄어들게 되는 여름철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증상 및 예방과 관리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주요 증상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핑 도는 느낌의 현기증과 두통, 어지럼증, 전신에 걸친 무기력함, 그리고 목이 뻣뻣하고 대소변이 마려운 느낌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현기증과 어지럼증 등과 같은 주요 증상은 갑자기 일어서게 될 때 나타나게 되며, 다시 누워서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하게 되면 증상이 가라앉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증상이 계속 이어질 경우 일상생활의 큰 어려움을 동반할 수 있게 되며, 심할 경우 실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게 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은 혈압검사와 기립경검사 등의 여러 검사를 통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측정, 맥박과 혈압의 변화 등을 감지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검사를 통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되었다 할지라도 모두 치료하지 않고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보다 정확한 유발 원인에 대해 확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작용 증상을 유발하는 약물 복용을 조정함과 동시에 수액 공급, 염분 섭취, 저혈압을 방지하기 위한 약물을 처방받아 치료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여러 관리수칙을 습관화한다면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과 관리





1. 갑자기 일어서기 제한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 및 관리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갑작스럽게 일어서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리에서 일어설 때 천천히 일어남과 동시에 중간에 한 번씩 쉬어주는 것이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있을 시에는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거나 눕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 이후에도 충분히 안정을 취한 이후에 일어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장시간 서 있는 경우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게 되면 심장으로 보내지는 정맥 속 혈액의 정체를 막아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운동을 하게 될 때에도 과격하고 격렬한 움직임을 동반한 운동은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걷기나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과 같은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하루 7~8잔 정도의 충분한 물과 적절한 염분을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높은 온도로 인해 수분과 염분의 배출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여름철에는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를 보충하기 위한 물과 염분 섭취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술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 시기에는 필히 금주를 해야 하며,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도 적절한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혈관확장제와 이뇨제 같은 약물 복용 역시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에 해당되므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 예방 및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차고 매운 음식과 같이 자극이 강한 음식 섭취를 되도록 줄이고, 비타민A와 C, 철분, 식이섬유 등의 여러 영양소들이 골고루 함유된 여러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근을 비롯한 케일과 시금치, 브로콜리, 근대, 부추, 피망, 깻잎, 열무, 호박, 고구마, 멜론, 살구, 망고, 복숭아, 오렌지, 귤, 레몬, 딸기, 레드비트, 미역, 깨 등의 여러 음식들이 앞서 언급된 여러 영양성분들의 함량이 높은 음식들에 해당이 되니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을 완화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상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증상 및 예방과 관리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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