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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각종 물질대사와 호르몬의 대사, 담즙산의 분비와 해독작용 등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간에 세포와 조직 내 여러 원인에 따라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간염이라고 하는데요.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에 해당이 되는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간염을 말하며, 통상 급성의 형태로 발생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형 간염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오염이 된 물이나 식수 등에 의한 경구감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또한 비위생적인 환경과 불량하고 부적절한 음식 처리 등과 같은 여러 요인 또한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오염된 식수와 음식으로의 감염 원인이 큰 만큼 개인 뿐만 아니라 집단으로 발병하는 사례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A형 간염이 이렇듯 위생과 관련된 감염이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과거에는 개인 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의 주로 발생한다는 인식이 높았는데요. 하지만 경제적인 발전을 통한 위생환경이 개선된 현 20~30대에서의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 이러한 이유는 어린 시절 A형 간염에 노출될 일이 적어 면역체계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A형 간염의 주요 증상과 치료와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형 간염 주요 증상





A형 간염은 체내로 유입이 된 이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가 않고, 통상 4주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된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심한 피로감을 비롯해 발열과 우측 상복부의 통증, 식욕 부진, 구토, 메스꺼움 등과 같은 전신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이후 일주일 이내 가려움증 및 눈이 노래지는 황달 증세가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라색과 유사한 진한 색의 소변 및 탈색이 되어 희게 변한 대변이 배출되는 증세 역시 A형 간염이 발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점차 사라지게 되며, 황달 증상이 2주 정도 계속 지속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형 간염은 소아에서 발생을 하였을지라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가벼워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2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급성의 형태로 발생할 경우 위에 언급이 된 여러 증상들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증상이 악화가 될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받아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간부전을 비롯한 급성 췌장염, 급성 신부전, 재발성 간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커지게 되며, 고령 혹은 B형 간염과 C형 간염 등의 간질환이 있는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이 되어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발생이 의심되는 징후가 나타났을 경우 빠른 조기 진단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A형 간염 치료 및 예방





1. 진단과 검사


A형 간염은 전신증상과 황달 등의 특징적인 임상 확인을 함과 동시에 간기능 검사치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와 항A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글로블린M 항체 검사 등을 시행해 정확한 진단을 하게 되는데요. 면역글로블린M 항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경우 A형 간염으로 확진을 하게 됩니다. 이 면역글로블린M 항체 검사는 급성 A형 간염을 진단하게 되는데 매우 정확하긴 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올 확률도 있기 때문에 간염 의심 환자는 일정 시간차를 두고 재검사를 하거나 직접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는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후 A형 간염 회복기에는 항체 형성 확인을 위한 면역글로블린G 항체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A형 간염은 아직까지 완전 치료가 가능한 약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증요법을 통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치료법으로 시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고 합병증의 발생이 우려될 경우에는 입원을 통해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2. 백신 접종


A형 간염 발생 시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예방 백신을 사전에 접종하게 된다면 발생을 예방함에 있어서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백신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접종을 한 이후에 6에서 12개월 후나 6에서 18개월 이후 추가 백신을 접종을 하게 될 경우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백신 접종의 예방 효과는 2세 이상의 유아와 어린이, 그리고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지 않은 성인에게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백신 접종은 A형 간염 유행지역의 장기 체류자나 여행객, 그리고 연구원이나 요식업, 군인과 같은 A형 간염 발생 위험에 비교적 쉽게 노출이 된 직업군에 해당될 경우 항체 유무를 확인해 백신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개인 위생 관리


A형 간염은 오염된 특정 요인를 통한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입으로 감염될 확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개인 위생 관리를 세심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사전에 예방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데요. 외출을 한 이후나 화장실을 사용을 한 이후, 조리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 이상에서 1분만 끓이게 되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게 되거나, 충분히 익혀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사전에 예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상 A형 간염의 주요 증상과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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