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은 뇌 속의 시상하부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내분비기관인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을 말하며, 동물과 식물, 미생물 등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분자를 말하는데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으로부터 유래되어 만들어지며, 골수세포와 상피세포, 림프구 등에서도 합성되기도 합니다. 또한 멜라토닌은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분비량이 조절된다고 하는데요. 주위가 밝을 때는 분비량이 적으며, 어두워지면 분비량이 많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멜라토닌이 어두울 때 분비되는 특징으로 밤의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의 조절을 비롯하여 밤과 낮의 길이 등과 같은 광주기를 감지하여 합성하고, 사람의 수면과 각성의 리듬을 조절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일련의 작용..
건강
2020. 9. 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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