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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개봉한 <알라딘>이 총 관객수 940만명을 돌파하며, 천만클럽 달성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데요. 알라딘의 이러한 흥행 신드롬은 명작으로 인정받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탄탄한 콘텐츠의 힘과 나오미 스콧,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등의 여러 배우들이 원작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구현해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알라딘 실사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도 할 수 있는 나오미 스콧의 남다른 존재감이야말로 알라딘의 가장 큰 성공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나오미 스콧에 관련된 소소한 정보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3년 5월 6일생인 나오미 스콧은 영국 하운즐로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영국인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혼혈이라고 합니다. 디즈니 UK채널에서 제작한 TV시리즈인 <라이프 바이즈>에서 데뷔를 한 나오미 스콧은 이후 디즈니 채널에서 제작한 다양한 드라마에서 여러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갔다고 합니다.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한 TV시리즈인 <테라포바>를 통해 메디 셰넌 역으로 헐리우드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큰 화제성 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해 시즌1을 끝으로 마감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나오미 스콧은 배역의 비중은 작았지만,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깊은 존재감을 심어주게 되죠.





그리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영화 <마션>을 비롯한 미국과 칠레의 합작영화 <33>, 그리고 여러 영화들에 출연을 하며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아가다가, 2017년 개봉한 <파워레인져스 : 더 비기닝>에서 핑크레인져인 킴벌리 역을 맡게 되며 규모가 큰 영화의 주연으로 입지를 다지게 됩니다.


이후 알라딘의 오디션에 참여해 인생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자스민 공주 역으로 최종 캐스팅이 되는데요. 알라딘 제작진들은 영국과 인도, 아랍에미레이트 등의 여러 나라에서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하게 되고,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를 겸비한 나오미 스콧이 무려 2000:1의 경쟁을 뚫고 자스민 역으로 최종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오미 스콧이 만찢녀로 인정받으며 자스민 공주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뛰어난 가창력인 듯 싶은데요. 이런 시절부터 교회 밴드부에서 활동을 했고, 대학에서도 뮤지컬 활동을 꾸준히 했다고 합니다.


이후 영국의 팝가수 켈레 브라이언의 눈에 띄게 되어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걸었다고 하는데요. 공식 앨범을 3장이나 내고, 싱어송라이터로써도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알라딘 영화에서의 자스민의 솔로곡인 <speechless>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본인이 가진 가수로써의 재능도 확실하게 보여준 듯 싶습니다.





또한 나오미 스콧은 지난 2014년에 축구선수인 조던 스펜스와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16세때 교회에서 처음 만난 이후로, 4년간의 교제를 거쳐 2014년에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조던 스펜스는 2008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여, 현재는 입스위치 타운 FC에서 수비수로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나오미 스콧의 차기작은 새롭게 리부트되는 <미녀 삼총사>인데요.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연출을 맡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엘란 발린스카 등의 배우들과 함께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미녀삼총사는 현재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2019년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나오미 스콧에 관련된 간단한 정보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일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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