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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설경구, 김남길, 설현이 주연하고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살인자의 기억법>과,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그것>이 개봉되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는 9월 27일 개봉하는 <킹스맨 : 골든 서클>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달에는 추석연휴가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러면 다음달 10월에 개봉하는 영화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범죄도시





첫 번째 소개시켜 드릴 영화는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범죄도시>인데요. 2004년 실제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범죄도시는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과 이들을 일망타진하는 강력반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고 합니다.


특히나 범죄도시는 마블리, 마요미 등으로 불리는 마동석의 코믹한 연기와 악역으로 연기변신한 윤계상의 연기가 많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특히 예고편에서 나온 것처럼 영화의 분위기가 코믹하고 유쾌하게 표현되어 <공공의적>, <베테랑>을 잇는 강력계 코믹액션의 계보를 이을 것 같습니다.



2017년 10월 3일 개봉






2. 남한산성





두 번째 소개시켜 드릴 영화는 이병헌, 김윤석이 주연한 영화 <남한산성>입니다. 당초 이 영화는 이번 달 9월 말에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한 주가 연기가 되어 <범죄도시>와 동일하게 10월 3일로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으로 조정이 남한산성에 고립된 이후, 치욕을 견디고 청과의 화친을 주장하는 척사파 최명길과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하는 척화파 김상헌의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선 굵은 연기로 정평이 난 두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의 불꽃튀는 연기대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7년 10월 3일 개봉






3. 블레이드러너 2049





세 번째 소개시켜 드릴 영화는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러너 2049>인데요. SF영화사에 전설이라고 불리는 <블레이드러너>의 후속편이기에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는 1982년 개봉한 블레이드러너 1편을 제작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을 맡고,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컨택트> 등을 연출해 새로운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큰 기대감을 갖게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원조 블레이드러너인 릭 데커드, 해리슨 포드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존 블레이드러너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레이드러너 2049>는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러너 K(라이언 고슬링)가 자신의 존재 이유에 비밀을 풀기 위해 예전의 블레이드러너 였던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를 찾아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합니다.



2017년 10월 12일 개봉






4. 토르 : 라그나로크





마지막으로 소개시켜 드릴 영화는 <토르 : 라그나로크>인데요. 토르의 세 번째 단독 영화인 <토르 : 라그나로크>는 죽음의 여신 헬라가 토르의 고향인 아스가르드를 침략해, 이를 막기 위한 토르의 사투를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점이라면 쟁쟁한 배우들의 합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 크리스 햄스워스, 톰 히들스턴, 마클 러팔로, 이드리스 엘바 등의 기존의 배우들과 함께 헬라 역을 맡으며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합류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점이라면, 공개된 예고편에서 나왔듯이 토르와 헐크가 검투사의 별에서 재회하는 장면이 아닐까 하는데요. 또한 예고편에서 나온 헐크는 기존 어벤져스에서 보여줬던 헐크와 약간은 변화된 모습이기에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특히 이번에 개봉하는 <토르 : 라그나로크>는 내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와 이어지기에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군요.



2017년 10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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