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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내부의 온도를 일컫는 체온은 현재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체온은 하루에도 몇 번씩 변동이 되며, 일반적으로 아침에 가장 낮고 오후시간대에 최고점에 도달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온도 변화를 비롯하여 활동, 운동, 스트레스, 식사 후, 측정 위치 등의 여러 요소에 의해 변동이 됩니다. 그리고 인체의 세포들과 내부 장기들은 36.5~36.7℃에서 가장 활성화된다고 하는데요. 생명유지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에너지를 만드는 효소는 36.5~36.7℃에서 가장 활발하게 반응하고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상 중요한 지표 역할을 하는 체온이 낮을 경우 혈관과 소화기 등의 신체 내부의 각종 장기에 악영향을 끼치며, 대사작용에 관여하는 효소활동이 더뎌지면서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반면 체온 상승은 혈액순환을 개선함과 동시에 인체 각종 기능을 활발하게 해 건강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체온이 1℃ 상승하면 면역력이 50% 증가하며, 체온이 정상체온에 비해 1℃ 정도 떨어지면 대사능력이 12%, 면역력이 30%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면역기능의 유지 및 암과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선 적정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을 줄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온 올리는 법

 

 

 

 

1. 꾸준한 운동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꾸준한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의 흐름도 원활해져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증가된 근육량은 체온 유지에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기초대사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어 적정 체온 유지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걷기와 조깅, 자전거, 근력운동 등의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등을 병형해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온도가 너무 낮을 때 야외운동을 장기간 하게 되면 오히려 체온 저하로 인한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너무 강도 높은 근력운동도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맞는 기준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필수영양소의 균형있는 섭취

 

적정 체온 유지 및 체온을 올리는데 있어서 정상적인 대사작용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신진대사의 활성화를 돕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기초대사량 증진 및 체온 유지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생강과 홍삼, 양파, 부추, 우엉, 연근 등의 여러 음식들을 섭취하면 혈액순환 촉진을 통한 체온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반면 단순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은 에너지를 빠르게 생산시키는 작용을 하긴 하지만, 몸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들은 부족하고, 과잉 섭취에 따른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체중 증가 등의 문제를 유발하기에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반신욕을 자주 하기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반신만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인 반신욕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차가워진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면 상체와 하체의 혈액 대류 현상으로 불균형해진 체온을 바로 잡아줌과 동시에 수축되어 있던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순환 촉진 작용을 통한 기초대사량 증진 및 체온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체내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줄 뿐만 아니라 근육의 이완을 통한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는 것 역시 반신욕을 통해 얻게 되는 건강상 이점에 해당됩니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인 38℃에서 40℃의 온도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20~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30분 이상 하게 되면 오히려 몸의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고, 과도한 땀 배출을 유발해 여러 부작용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발을 세면기 혹은 다른 그릇 속에 넣어 온탕으로 씻는 족욕 역시 혈액순환 촉진을 도와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

 

충분한 시간동안 이뤄지는 질 좋은 수면 역시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해 적정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몸이 깨어있을 때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수면 중일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고 하는데요. 편안하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할 시 이 두 가지의 자율신경이 일정한 리듬에 따라 균형을 맞추면서 신진대사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같은 작용으로 우리 신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체온유지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5.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한 보온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 장시간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차가운 외부 환경에 의해서 체온이 정상 체온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체온저하가 지속될 시 근육경직 및 저체온증의 발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나 노령층에게서의 체온 저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혈관 관련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게 되는데요. 따라서 보온 유지를 위해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줄 옷들과 모자, 목도리, 귀마개, 장갑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옷은 두꺼운 입을 하나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 여러 개를 입는 것이 체온 유지에 더욱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 그 외 방법들

 

앞서 소개된 여러 방법들 뿐만 아니라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체온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되는데요.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 촉진을 통한 체온 유지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이뇨작용을 촉진을 통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으로 소화를 시키기 위해 필요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에 근육, 뇌로 가야할 혈액이 줄면서 체온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과식 및 폭식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흡연은 말초혈관 동맥을 좁게 만들어 온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지 못하게 하므로 체온 유지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만큼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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