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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봄이 되면 포근해지는 날씨로 겨울동안 움츠려져 있던 몸이 따뜻한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또한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영양상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 피곤함, 무기력증 등을 동반한 춘곤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봄철 피로를 막고,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리듬의 생활을 지속하는 것과 더불어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필수영양소들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봄 제철 시기에 나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봄철 건강관리를 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 제철 음식들의 다양한 효능 정보에 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 제철 음식 다양한 효능

 

 

 

 

1. 딸기

 

첫 번째 소개해드릴 봄 제철 음식은 붉은 빛깔이 특징으로 레드푸드를 대표하는 딸기입니다. 1월에서 5월까지가 제철 시기인 딸기는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으로 생과 뿐만 아니라 케이크, 잼, 제과, 제빵, 음료수 등의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이용되는데요. 비타민C가 사과에 비해 무려 10배 정도나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봄철 증가하는 활동량으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의 공급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관리와 피부 미용 등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신선한 딸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꼭지가 신선하며, 표면은 붉고 선명한 색깔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금방 섭취할 딸기는 꼭지를 떼지 않은 채 비닐랩을 씌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딸기는 장기간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구매 이후 일주일을 넘기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한라봉

 

울퉁불퉁한 생김새가 특징인 한라봉은 12월에서 3월까지가 주요 제철 시기이기 때문에 이른 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과일에 해당됩니다. 한라봉은 탁월한 항산화력을 가진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C 못지않게 뛰어난 항산화제로 인정받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철분과 칼슘, 식이섬유 등의 여러 필수영양소들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영양상 불균형으로 발생하기 쉬운 춘곤증 증세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피로를 회복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라봉은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으며,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상온에서 후숙 과정을 거치면 맛이 더욱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냉이

 

특유의 향긋한 향과 쌉쌀한 맛이 특징인 냉이는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제철 음식에 해당되는데요. 3월과 4월이 주요 제철 시기로 주로 이른 봄에 수확하며, 무침이나 국, 찌개, 전 등의 다양한 요리에 이용됩니다. 냉이에는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A, C, B1 등의 여러 비타민 성분, 그리고 칼륨과 칼슘 등의 미네랄의 함량 비율이 높아 무기력해지고 피곤해지기 쉬운 봄철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냉이는 잎과 줄기가 부드럽고 작은 것이 맛있으며, 냉이 특유의 향을 내는 뿌리는 잔털이 작고 너무 단단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달래

 

달래는 특유의 매운 향과 맛을 가진 향신채소로, 줄기에서 연결되는 둥근 비늘줄기와 뿌리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주요 제철 시기가 3~4월이며, 앞서 소개된 냉이와 함께 싱그러운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제철 채소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달래에는 매운 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알리신을 비롯해 비타민A, C와 비타민 B군 계열에 해당하는 성분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촉진함과 동시에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달래는 줄기와 뿌리 모두를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줄기는 누렇게 뜨거나 시든 것이 아닌 모양이 고른 것이 좋으며, 뿌리는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둥근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5. 두릅

 

쌉싸름한 맛과 특유의 향이 특징인 두릅은 제철 시기가 4월~5월에 해당되어 따뜻한 봄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살짝 데친 후 숙회로 먹거나 장아찌, 전 등의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폭넓게 활용이 됩니다. 두릅은 비타민A와 C 성분이 풍부해 원기를 회복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도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두릅에는 혈관비누라고도 불리는 사포닌의 함량이 풍부해 중성지방의 배출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작용을 통한 각종 혈관질환들의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두릅을 고를 때는 줄기나 잎 부분에 반점이 있거나 가시가 많고 시든 것은 좋지 않으며, 탄력 있고 수분감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6. 바지락

 

백합과에 속해 있는 바지락은 제철 시기가 2월에서 4월까지로, 봄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 해산물인데요. 바지락을 넣고 끓일 경우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데 탁월해 찌개와 칼국수 등의 식재료로 많이 이용됩니다. 바지락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이자, 피로회복제와 에너지음료 등의 주요 원료로 많이 이용되는 타우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체내 에너지대사 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 성분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기력회복 및 피로를 풀어주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지락을 고를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입이 닫혀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7. 주꾸미

 

문어과에 속해 있는 주꾸미는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크기가 더욱 작은 것이 특징인데요. 제철 시기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회나 볶음, 전골 등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많이 활용되는 해산물입니다. 또한 앞서 소개된 자양강장에 탁월한 타우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뛰어나며, 불포화지방산의 함량도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통한 성인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울러 주꾸미 속 포함된 먹물은 위액의 분비 촉진 작용을 도와 원활한 소화작용이 이뤄지도록 하고, 암세포의 증식 억제를 통한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주꾸미를 고를 때는 흡반이 뚜렷한 것을 골라야 하며, 신선도가 떨어지면 하얗게 되기 때문에 어두운 회색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상 봄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철 음식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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