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 생기는 이유 및 없애는법 살펴볼게요

비듬은 두피에서 탈락된 세포가 회색이나 흰색의 비늘 모양으로 형성되어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각질로 입자가 곱고 흰색이 특징으로 두피가 건조하면 피부에서 각질이 일어나듯 생기는 건성비듬과 비듬의 조각이 크고 누렇게 생겼으며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지성비듬 등으로 크게 분류가 됩니다.

이러한 비듬이 발생하게 될 때 나타나는 주된 증상은 두피에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작은 각질의 조각이 형성됨과 동시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점차 심해지게 되면 뺨을 포함한 이마와 코 등지에 각질을 동반한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특히 이러한 지루성 피부염은 탈모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피부질환이라고 알려진 만큼 증상의 악화를 막기 위한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비듬이 발생하게 되는 주된 원인과 예방 및 없애는법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듬 생기는 이유

비듬이 발생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피부의 정상 세균 중의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라는 곰팡이의 과다 증식에 대한 발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세균의 증식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면역체계의 기능을 약화시킴으로써 비듬을 유발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호르몬의 불균형을 비롯한 피지선의 과다 분비, 두피 세포의 과다한 증식 등의 여러 요인들 역시 비듬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오염된 환경의 장시간 노출, 단시일 내에 이뤄지는 급격한 체중 감량 등도 비듬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위장 장애와 변비, 영양의 불균형, 머리를 감고 난 이후의 샴푸 잔여물, 두피로의 과다한 영양 공급 등도 비듬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선과 두부백선, 지루성 피부염 등의 피부 관련 질환 등의 여러 질환들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러한 비듬이 과다하게 생성될 경우 표면적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을 대면하는 업무를 하거나 있거나, 서비스업이나 영업 등과 같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 외관상 보이는 모습으로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남기는 등의 부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더욱 심해질 경우에는 피지의 산화로 인해 심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두피 여드름과 두피 뾰루지, 탈모로 이어질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관리와 예방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건선과 지루성 피부염 등의 비듬을 동반할 수 있는 두피질환이 있어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시에는 내원을 통해 원인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듬 예방 및 없애는법

1. 두피의 청결 유지

비듬의 발생을 예방함과 동시에 두피의 각질 부분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깨끗히 감고 머리의 건조를 막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머리를 감는 것은 하루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먼저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두피 마사지를 하듯이 부드럽게 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손톱을 이용해 너무 세게 머리를 감게 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약용 샴푸를 일주일에 2~3차례 사용하면 비듬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며, 건성비듬인지 지성비듬인지를 확인한 후 그에 맞춰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무스나 왁스, 스프레이 등의 헤어 제품의 사용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샴푸를 한 뒤 충분히 세척하지 않고 남게 되는 잔존물은 비듬의 발생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깨끗히 헹구는 것도 중요한 관리습관에 해당됩니다.

2. 충분한 수면 및 스트레스 조절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과로 등의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도 비듬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가지고 수면을 취함으로써 피로회복 및 신체 컨디션의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 역시 비듬의 발생 및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운동과 산책, 취미활동 등으로 이를 적절히 조절하고 해소하기 위한 관리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 건강한 식습관

비듬의 발생을 예방하고 없애기 위해서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골고루 함유된 건강한 식습관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미역과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와 시금치, 쑥갓, 미나리 등의 녹색 채소류 등의 여러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사과와 포도, 배, 복숭아 등의 여러 과일들과 호두와 같은 견과류, 콩, 두부, 우유, 등푸른생선 등의 여러 음식들의 꾸준한 섭취도 비듬의 발생 예방과 증상을 완화함에 있어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 수분의 공급이 부족하게 될 경우 두피와 모발의 건조를 야기해 비듬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반면 과당이 함유가 되어 있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의 과량 섭취는 좋지 않다고 하니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지성비듬일 경우 지방의 함량이 높고 기름진 음식의 과잉 섭취가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이상 비듬이 생기는 주된 원인과 비듬 발생을 예방하고 없애는데 도움이 될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