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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은 자는 중에 숨을 쉬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평균 1시간 동안 5회 정도 숨을 쉬지 않으며, 그 숨을 멈추는 시간이 10초 이상 지속될 때 이를 수면무호흡증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발생되는 원인에 따라 폐쇄성과 중추성, 혼합형으로 구분하게 되는데요. 수면 중 호흡의 기류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게 되면서 주위 구조물의 진동을 일으켜 발생하게 되는 코골이와 함께 숙면을 방해함은 물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90% 이상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해당되며, 이러한 폐쇄성의 발생 원인은 수면 중에 상기도가 좁아지게 됨으로써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턱이 정상에 비해 작거나, 목이 굵고 짧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인두 주변의 근육에 기능 이상으로 인도의 기도 확장근의 힘이 횡격막에 의한 흉곽 속 음압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 역시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 역시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의 발생과 많은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비만으로 인하여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 목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상기도가 좁아져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소아의 경우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발생에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과 치료와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주요 증상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발생하게 될 시 자신이 코고는 소음이 깊은 잠을 방해하고, 수면 중에 뇌에 산소의 공급을 떨어뜨려 수면 중 자주 깨게 됩니다. 이렇게 자주 잠을 깨게 되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낮에 졸리고 심한 피로감을 가져오는 수면장애 증상을 발생시킴과 동시에 집중력과 기억력의 저하를 동반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은 두통이나 혈압 상승, 식도 역류 등의 여러 증세 역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골이를 동반하는 수면무호흡증은 저산소혈증으로 인한 고혈압과 부정맥, 심근경색 등의 여러 합병증들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뇌압의 상승 및 포도당과 지방의 정상적인 대사에도 문제를 초래해 당뇨와 녹내장, 뇌졸중 등의 여러 질환들의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가 완전히 막히게 되는 무호흡증보다 부분적으로 막히게 됨으로써 나타나는 저호흡이 수면 중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여러 신경 관련 합병증의 원인으로도 작용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수면 중 무호흡 및 호흡장애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내원을 통한 자세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 치료와 예방





1. 진단과 치료


수면무호흡증은 문진을 통해서 코골이나 무호흡의 심한 정도를 파악하고, 신체 검진을 통해 체중과 BMI지수를 측정하며, 얼굴과 목, 비강, 구강 등의 순차적 검진을 통해 주요 발생 원인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다원검사를 적용해 수면 중 호흡과 맥박, 혈중 산소 포화도, 뇌파 등을 측정해 수면을 취할 때 일어나는 전 과정을 확인함과 동시에 무호흡증을 발생시키는 주된 유발 원인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진단된 결과에 따라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적용해 시행하게 되는데요. 비수술적인 방법은 체중 감량과 금주, 금연, 수면 자세 교정 등의 생활 전반에 걸친 습관 개선을 비롯하여 수면 중에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양압기 치료, 구강 내 장치를 통해 혀가 목 뒤로 처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등의 여러 방법을 적용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치료요법이 적용되지 않을 시에는 비강 수술과 인두부 수술 등의 여러 수술적인 치료방법을 고려해 진행하게 됩니다.





2. 체중조절


과체중으로 인한 비만은 목 주위의 지방 축적을 야기함과 동시에 혀와 편도 등의 조직의 비대를 초래하여 수면무호흡증의 발생에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체중의 10% 정도를 줄이게 되면, 수면무호흡증이 약 50% 정도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걷기와 조깅, 수영 등의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꾸준히 시행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해 적정 체주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체중의 증가를 유발하는 고지방 중심의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수면 자세 교정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수면을 취하는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자게 될 경우에는 기도의 구성 조직들이 중력의 영향으로 처지게 되어 기도를 좁게 만들고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엎드려서 자는 것 역시 기도의 압박을 야기해 증상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중력의 방향이 옆으로 이동해 기도가 넓어지게 됨과 동시에 혀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해 수면 중 호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가 모두 묻히게 되는 너무 푹신한 베게는 기도를 좁힐 수 있다고 하니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있을 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금연과 금주


흡연과 음주는 목젖 주변의 근육 탄력을 떨어뜨려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른 질환으로 복용 중인 약제도 무호흡 증세를 악화시키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으며, 무호흡 증세로 유발되는 수면장애를 완화하기 위해 수면제나 안정제 등의 약제를 복용할 경우에도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전문의의 상의 없이 임의대로 섭취하는 것은 최대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수면무호흡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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