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해소에 좋은 음식 정보 알아보아요

정신과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매일 지속하는 습관은 정신과 감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특히 그 중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의 섭취는 정신건강과 가장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게 될 때 행복호르몬이라고 일컫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을 도와 불안감과 초조한 감정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기분을 가지게 되는데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음식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안감 해소에 좋은 음식

1. 바나나

시상 하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정신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로토닌이 체내 부족하게 되면 불안감과 초조한 감정이 증가하게 되고, 장시간 결핍이 될 때에는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문제를 초래해 우울증과 불안장애, 불면증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세로토닌을 일컬어 행복흐로몬 혹은 뇌 속의 감정지휘자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세로토닌의 작용기전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이 다량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 트립토판 성분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작용에 관여를 하는 효과로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초조한 마음을 가라앉혀주는데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트립토판 성분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수면장애와 불면증을 해소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2. 호두

호두에는 항스트레스 무기질인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은데요. 이 마그네슘 성분에 의해 불안감의 해소 및 정신의 흥분을 가라앉혀주는 신경안정에 이로운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호두에 풍부한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역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감을 줄여주는데 탁월한 작용을 하는 영양성분 중 하나에 해당됩니다.

또한 호두도 위에 소개된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의 함량 비율이 높은 식품군에 속하기 때문에, 세로토닌 활성화 작용을 통한 행복감 증진 및 수면 장애 해소 등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대추

대추는 체내 유익한 작용을 하는 뛰어난 영양소들의 함량 비율이 높아 예로부터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많이 이용되어져 왔던 음식인데요. 대추 속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진정제로 불리는 무기질인 마그네슘의 영향으로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탁월한 진정작용 효과로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주는데 좋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대추 속에는 귤, 오렌지 등의 감귤류에 버금갈 정도의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고, 체내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에 속한 영양성분들도 다량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 효과 및 피로회복 등에 큰 이점이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는 건조과정을 거치게 되면 칼로리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말린 대추를 과량 섭취하게 될 경우 체중 증가의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아보카도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무기질인 마그네슘은 아보카도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 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리놀렌산과 올레인산 등으로 구성이 된 아보카도 속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하여 칼륨 등의 여러 성분들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조절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 이러한 여러 성분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기인한 결과로 우울감의 해소와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5. 녹차

녹차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한다면 카테킨과 테아닌 두 성분인데요.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이 카테킨 성분에 의한 것이라면, 은은하게 배어져 나오는 단맛과 감칠맛은 바로 테아닌 성분에 의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테아닌 성분에 의해 행복감 증진과 우울감 해소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및 가바의 활성화를 돕는데 뛰어나 불안한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 테아닌 성분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에 해당하는 글루탐산 농도를 감소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 음식 및 주의해야하는 음식

위에 언급이 된 여러 음식들 이외에도 고등어와 연어 등의 등푸른생선, 브로콜리, 셀러리, 부추, 양배추, 현미,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의 여러 음식들이 불안감 해소에 좋은 음식들에 해당이 되는데요. 소개된 각각에 포함된 마그네슘과 오메가3 지방산, 트립토판 등의 여러 성분들이 초조함과 긴장된 마음을 줄여줌과 동시에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칼슘은 뼈건강에 좋은 작용을 하는 무기질이라고 통상 알려져 있지만, 여러 신경전달물질들의 분비 뿐만 아니라 심장의 규칙적인 박동에도 관여를 하기 때문에 신경안정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우유, 치즈 등의 여러 음식 섭취도 불안감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캐모마일과 로즈마리, 라벤더 등의 허브 역시 탁월한 진정작용으로 신경을 안정시키는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 시에 불안감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면 정제된 설탕이나 단순탄수화물이 다량 포함된 각종 가공식품들은 빠른 에너지 공급과 더불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작용을 하긴 하지만, 이 같은 효과는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혈당의 불균형 및 체지방의 축적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과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의 과량 섭취는 중추신경계의 과도한 활성과 심박수 증가를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불안감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와 에너지음료의 과도한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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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음식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좋은 일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