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숨과 들숨을 통한 반복되는 호흡운동을 관장하는 폐는 심장과 마찬가지로 쉬지 않는 장기이며, 생명의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기흉은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폐에 구멍이 생기게 되어,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공기 혹은 가스가 차게 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발생되는 원인에 따라 크게 외상없이 저절로 생기는 자연 기흉과 외상에 의한 외상성 기흉 등으로 분류가 되고 있으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연령별로는 성인보다 10대 청소년 시기에 발병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 기흉은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일차성 기흉은 별다른 원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 발생을 하며, 폐의 가장 윗부분 흉막에 존재하는 작은 공기주머니에 의해 발생을 하게 된다고..
건강
2020. 7. 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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