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말란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 를 보았습니다. 역시나 라는 놀라운 데뷔작 이후 줄곧 미스테리 스릴러라는 한 우물만 파온 M. 나이트샤말란의 솜씨가 잘 묻어난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영화는 전작인 와 더불어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게 있어서 특별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스 센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와 로 좁아진 입지를 조금이나마 회복시켜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이 영화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23개의 인격을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의 탁월한 연기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남녀노소 할 것이 자유자재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그의 걸출한 연기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의 메인소재라고 할 수 있는 다중인격이 입체성을 띄며 빛을 발한 느낌입니다. ..
영화/영화리뷰
2017. 5.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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