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 끝 부분에 붙어 있는 반투명의 단단한 구조물인 손톱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의 세포가 각질화된 것을 말하는데요. 대부분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어서 단단한 구조를 유지할 수 있으며, 손끝을 보호하는 기능을 함과 동시에 손에 어떤 물체가 닿았을 때 이를 인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기 때문에, 손톱 상태의 변화에 따라 현재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지표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빛이 돌고, 손톱 뿌리에 흰색 반달이 선명히 나타나야 합니다. 또한 손톱의 표면 역시 매끈해야 하며, 갈라지거나 깨어지지 않고 단단한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만약 손톱이 쉽게 갈라지면서 부서진다면 정상적인 신체 대사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
건강
2023. 2. 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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