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덥고 꿉꿉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많은 땀을 흘림으로써 여러 신체적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땀띠 역시 많은 땀 배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땀이 배출되는 땀관 혹은 땀구멍의 일부가 막히게 됨으로써 발진, 물집 등의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땀띠는 주로 목 주위나 겨드랑이, 이마, 엉덩이 등의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많이 발생하며,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특히 발병 빈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땀띠의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경미한 형태의 발진과 가려움증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질 때는 심한 가려움과 화끈거리는 느낌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일으켜 고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땀띠 예방에 도..
건강
2023. 7. 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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