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막이라고도 불리는 복막은 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장막을 뜻하며, 복부에 있는 내장을 서로 연결 및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또한 복막에서 분비가 되는 복막액은 면역세포인 백혈구를 비롯해 항체를 포함하고 있어 염증에 저항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복막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탈장을 비롯한 복수와 복강 내의 농양 등의 각종 증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복막염 역시 이러한 복막에 관련된 주요 질환 중 하나를 말하며, 복막 내 발생하는 염증을 총칭한 것을 말하는데요. 경과에 따라서 급성 복막염과 만성 복막염 등으로 진단되어 분류가 됩니다. 복막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세균이 무균 상태의 복막강 내로 침투해 ..
건강
2020. 5.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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