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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제작이 연기가 되던 엑스맨 스핀오프 영화인 <갬빗>이 제작이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결정은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함으로써, 제작 예정이었던 폭스의 영화 리스트들의 검토 상황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하는데요. 


이로써 이미 제작되어 개봉 일종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의 <다크피닉스>와 조쉬 분 감독의 <뉴뮤턴트>를 제외하고는, 폭스의 모든 마블 영화 제작은 취소가 된 것 같습니다. 디즈니의 이 같은 결정은 엑스맨과 판타스틱포 등의 폭스의 마블 관련 영화들을 디즈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완전하게 통합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여지네요.




특히 갬빗의 주연으로 내정되어 있던 채닝 테이텀은 오랜 시간동안 영화가 제작되길 바라며, 많은 노력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그가 영화의 주연 뿐만 아니라 연출까지 겸할 수 있다는 여러 뉴스들도 있었던만큼, 제작 취소에 따른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얼마전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MCU에 당장 엑스맨과 판타스틱포가 합류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천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 같은 발표 내용으로 볼때 갬빗의 솔로 영화 제작은 몇년 안에 이뤄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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