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드의 소소한 일상

모든 채소와 과일 등은 각자 고유의 색을 지니고 있는데요. 빨강색과 노란색, 녹색, 검은색, 흰색 등의 식품 고유의 색깔은 식물성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 성분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병원균이나 해충, 미생물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만들어내는 보호물질의 일종인데요. 발현되는 색소로 인해 식품 고유의 색을 결정짓는 역할 뿐만 아니라 식품 고유의 향과 맛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섭취 시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 중 항산화작용을 비롯해 면역기능의 증가 등의 기능 역시 이러한 파이토케미컬에 의한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플푸드는 이러한 파이토케미컬 색소가 보라색을 띠는 음식의 종류들을 일컫는데요. 보라색 과일과 채소들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