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 국내개봉을 앞두고 극장과 넷플릭스간의 상영방식 논란
봉준호 감독의 신장 영화인 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대형 극장체인과 넷플릭스간에 상영방식을 두고 첨예한 신경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지난 달 열렸던 제 70회 칸 영화제에서도 비슷한 논란으로 연일 화제가 되었는데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 세계에 동시로 개봉하는 넷플릭스의 개봉방식과 극장에서 개봉하는 일반적인 개봉방식을 고수하고자 하는 프랑스 극장 협회와의 대립이었습니다. 특히나 넷플릭스는 임시로 비자를 발급받아서라도 프랑스 내에 한시적으로 개봉하려고 했으나 프랑스 협회가 이를 막아버림으로써 넷플릭스의 우회로를 전면 차단시켜버렸죠. 그리고 중간에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 칸 영화제 측은 2018년부터 경쟁 부문에 초청하는 작품은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
영화/영화뉴스
2017. 6. 3. 13:44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