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한 감정은 늦가을이나 겨울에 잘 생긴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흔히 가을 탄다는 말이 있듯이, 계절이 변화함에 따른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이 적어지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발생 빈도가 실제 올라갑니다. 하지만 봄에도 우울한 느낌이 많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셨나요? 봄은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만물이 약동하는 활기가 가득해서 우울한 느낌이 완화되는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호르몬의 변화가 심하여 감정의 진폭이 심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통계 수치로 확인해 봐도 따뜻한 봄에 감정장애를 겪는 비율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조절되지 않고 변화하는 감정은 생활 전체의 리듬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더 심해질 때는 건강 상태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건강
2024. 2. 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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