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되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온도가 급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낮 동안에 태양열로 달구어진 지면의 열이 밤중에 복사현상으로 대기 중에 방출하게 되면 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 지속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를 넘어 무려 30℃ 이상인 날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럴 경우 초열대야라고 구분해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폭염으로 인해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 끈적이고 후덥지근한 느낌으로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는데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서 수면장애 및 불면증 등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야간에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피로는 누적되고, 일상의 리듬이 깨어지게 되면서 두..
건강
2022. 7. 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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