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쓸개라고도 불리는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주머니를 말하는데요. 간에서 분비되며 지방의 소화를 돕는 쓸개즙을 농축시키고 저장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담석은 담낭에서 생긴 결석을 말하며,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 등으로 나누어지는데요. 60~80% 정도는 증상이 없으나, 크기가 커지고 개수가 늘어나게 되면 소화불량에서부터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의 격렬한 통증 및 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와 구역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오한이나 발열 등이 동반될 시에는 담낭염, 담관염 등의 합병증의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담석이 생성되는 주된 원인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담즙 내의 콜레스테롤이 과포화 상태가 되어 담석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건강
2021. 7.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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