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워를 하거나, 목욕, 수영 등을 하고 난 이후에 귀에 물이 들어가 답답함, 먹먹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귀에 들어간 물은 대개 저절로 흘러나오거나, 신체 내부의 온도에 의해 자연적으로 증발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물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간혹 귀 안에 남게 되면 습기와 산성이 파괴됨으로써 세균 증식 및 염증 생성을 야기해 외이도염, 중이염 등과 같은 질환의 발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외이도염과 중이염의 만성화는 청력 저하를 유발함과 동시에 여러 합병증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귀 안의 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면봉이나 휴지 등을 이용해 귀 안으로 깊숙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방법으로 물을 제거하려고 할 경우 고막과 외이도의 상처를 일으켜 통증 및 염증 생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건강
2021. 12. 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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