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지염은 호흡 시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인 기관지에서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급성과 만성 등의 형태로 분류가 되는 기관지염은 급성일 경우에는 기관에 바이러스와 세균 등의 병원균이 침입하여 급성 염증 반응이 발생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또한 만성 기관지염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의 병원균 감염으로 인한 급성 기관지염과는 달리, 유해물질에 기관지가 장시간 노출되어 지속적인 염증상태에 놓인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임상적으로는 적어도 1년에 3개월 이상, 연속해서 2년 이상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만성 기관지염이 발생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흡연과 대기 오염, 그리고 화학물질, 석탄 분진 등의 직업적 노출 등의 기관지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자극들이 만성..
건강
2021. 8. 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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