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을 비롯한 모세혈관과 정맥 등으로 구분되어지는 혈관은 산소를 포함한 혈액을 심장 및 몸 속 각각의 장기와 조직 사이를 순환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생명의 유지에 필수적인 작용을 하는 혈관이 문제가 생기게 되면 각종 관상동맥질환과 동맥경화성 질환, 말초혈관질환 등의 여러 관련 질환들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혈관염은 이러한 혈관에 문제가 생기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혈관 벽의 염증과 이로 인해 영양공급을 받던 조직에도 허혈이 생기고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염증이 침범한 특성과 위치에 따라서 증상들이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관염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원발성의 형태로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관련 질환들과 관련되어 이차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건강
2020. 8. 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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